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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영화 추천

유미의 세포들 (등장인물, 줄거리 정리)

유미의 세포들

제목 : 유미의 세포들

글그림 : 이동건 = 무빙건

장르 : 에피소드, 로맨스, 독자 낚시

 

이동건 작가의 다른 작품

달콤한 인생, 이름을 불러주세요, 나의 인생샷을 찾아서, 별을 부탁해, 지니의 세포들, 2015 사이

 

 

 

  유미의 세포들은 이동건 작가의 그림의 변천사를 볼 수 있다. 저렇게 피노키오 같이 생겼던 유미가 갈수록 이뻐지고 성숙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독자들도 같이 늙어가는 웹툰이다. 유미의 성장 과정을 보면서 뭔가 뿌듯해지며 아버지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네이버 토요웹툰의 1위 웹툰으로써 그 인기를 자랑한다. 그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를 만들게 되었으며 "거침없이 하이킥"을 지필 했던 송재정 작가가 각색하여 현재 촬영중이며 2021년 안방에서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미의 세포들의 드라마나 웹툰을 보기 전 등장인물줄거리를 알고 가자.

 

등장인물

1. 유미

 

  후반부 유미다. 못생긴 유미는 싫기 때문에 후반부 유미를 끌고 왔다. 제목이 유미의 세포들이 듯이 유미는 이 작품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글쓰기를 좋아한다. 자신보다 남자 친구를 더 우선으로 좋아하며 응큼한 성격이지만 겉으로는 표현하지 못하지 않는다.

 

2. 유미의 세포들

 

  사실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이 다 해 먹는 웹툰이다. 유미의 마음을 세포들을 통해서 표현하는데 지금 말하고 있는 건 유미의 응큼이 세포이다. "쟤들 아무래도 오늘 xxx 하고 xxxxx 것 같다아!!!"라는 말을 하며 네이버에는 연령제한이 있지만 독자들의 상상력에는 제한이 없지라는 말을 만들어낸다. 전체 연령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을 것 같다고 하면 이 녀석들이 나와서 연령 강제 다운 그라운드를 시켜버린다. 귀여우면서도 짜증 나는 녀석들이다.

 

3. 프라임 세포

  프라임 세포는 세포 중 가장 강력한 세포이며, 사람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다르듯 프라임 세포도 다 다르다. 유미는 사랑 세포가 프라임 세포이지만 덩치는 출출이 세포가 가장 크다. 즉 유미를 다이어트시키려면 사랑이 필요한 것.

 

4. 우기

  유미의 첫 번째 짝사랑 게이 우기. 우기는 회사 내에서 인기 남으로 유미와 루비가 짝사랑하고 있다. 유미와 달리 루비는 자신이 우기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잘 표현하기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유미는 자신을 탓한다. 하지만 알고 보니 우기는 석천이 형 친구였고 웅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5. 루비

  초반부 토 나오는 애교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먹을 들었다 놨다 하게 만드는 친구이다. 하지만 그녀만의 단순함으로 나중에는 오히려 귀엽게 보이기까지 한다. 이래서 미운 정이 무서운 것 같다. 루비는 후반 부에도 근근이 출연한다.

 

6. 구웅

  구 남자 친구 구웅. 역시 구 남자 친구는 웅 안돼~ 일을 열심히 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유미를 사랑했지만 유미보단 일이 우선이었던 웅. 찌질함의 최고조를 보여주고 후반부에서도 여전히 미련을 못 버린다. 그만큼 유미가 매력적이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 같다. 웅이는 유미의 세포보다는 찌질의 역사에 좀 더 잘 어울리는 캐릭터이다. 그래도 유미가 웅이랑 만났을 때 가장 풋풋한 연애를 한 것 같다.

 

찌질의 역사 또한 재미있게 본 웹툰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 보는 동안 계속 화딱지가 나는 웹툰이기도 하다.

 

7. 새이

  구웅의 여사친 유미의 x년. 여친도 아닌 것이 여친 옆에서 구웅에 대해 더 아는 척을 한다. 구웅이 여친이 없을 때는 밀어내더니 여친이 생기니 더욱 다가오는 웅이는 남 주긴 아깝고 자기 하긴 싫은 그런 캐릭터인 것 같다. 결국 후반부에도 웅이와 새이는 잘 되지 않는다. 새이 덕분에 구질웅과 헤어지는 계기가 된다. 무빙건씨가 여성들의 심리를 너무 잘 표현해서 무빙건 작가는 자웅동체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그래 우리 그만하자.

 

 

8.  바비

  만인의 연인이자 만인의 X놈으로 등극한 친구이다. 바비는 명탐정 세포가 프라임 세포라서 사람들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 그로하여 유미를 많이 배려해주며 설레게 만들지만 어린 여자에게 흔들려 헤어지게 된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저 흔들렸다는 이유로 유미 마음이 많이 아팠나 보다. 바비와 헤어진 후 유미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9. 컨트롤 지

  컨트롤 지 그의 작가명에는 정말 가슴 아픈 사연이 있는데 보면서 스포 하지 않겠다. 필자는 참으려다가 솔직히 눈물 찔끔 흘렸다.

 

10. 신순록

  현남친 그가 가장 유미의 남편으로 유력하다. 그는 집돌이로써 집에 오면 귀여워진다 가끔 대도안한 상황극을 하긴 하지만 박력 있고 키 크고 잘생겼고 성격도 좋다. 또한 유미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는 신루롤프 그가 가장 남편으로 유력하다.

 

유미의 세포들 줄거리

  유미의 세포들은 유미의 인생을 지켜보는 웹툰이다. 그녀의 인생을 크게 몇 가지만으로 나누어보자

1. 회사 생활

회사 내의 다툼, 사랑, 꿈에 대한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2. 웅쓰와의 연애

  풋풋한 연애의 시작 끝은 좋지 않았지만 서로를 사랑했고 또한 서로 많이 부족했다.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랑에 대해서 다룬다.

 

3. 사내 연애의 시작

  유미가 바비와 사내 연애를 시작하고 바비의 많은 배려와 사랑을 통해 조금 더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바비와 사귀면서 그녀는 꿈에 대한 결심을 하게 되지만 바비와의 끝은 좋지 않다.

 

4.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누군가를 위해 꾸미고 치장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일정 시간을 가지게 된다. 이 시간을 통해 유미는 많이 성숙해지며 패션 테러리스트가 된다.

 

5. 또 다른 시작

 

  어느 순간 다가오는 바람을 막을 수 없듯이 또다시 다가오는 사랑 또한 유미는 막을 수 없고 또 다른 인연을 만나고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내용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이러하다.

 

 

마무리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것에서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방법을 어떻게 드라마에 대입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또한 무빙건 씨의 낚시 또한 독자들을 더욱 안달라게 만들며 그의 세포들을 이용해하는 표현법은 아주 절묘하여 가끔 사람의 마음에 실금을 울리기도 한다. 

  유미의 세포들은 비록 심오한 철학을 담은 웹툰은 아니지만 평범한 한 사람의 삶의 과정을 지켜보면서 그녀의 좌절과 극복을 보고 독자들 또한 힘을 얻고 같이 걸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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