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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영화 추천/만화,애니,영화 리뷰

귀를 기울이면(1995) 리뷰 [일본 애니 영화]

귀를 기울이면 (Whisper Of The Heart, 1995)

 

귀를 기울이면

나의 히어로 아케데미아

중학교 3학년 시즈쿠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소녀이다. 여름방학, 매번 도서카드에서 먼저 책을 빌려간 ...

movie.naver.com

 


귀를 기울이면 1995년 

 

감독 : 콘도 요시  후미

 

벌써 20년 훌쩍 넘은 영화를 리뷰하게되었네요!

하지만 역시 고전 영화는 고전 영화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도서카드를 모르테니까요

이 글을 보는 분들 중에서도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사소한 요소들이 옛 생각을 들면서

기분을 힐링해주는 것 같아요.

 

귀를 기울이면 소개 순차

1. 등장인물 소개

2. 간략한 줄거리

3. 후기

등장인물 소개

 

주인공

이름 : 시즈쿠

좋아하는 것  : 소설책 읽는 것을 좋아함

중학교 시절 자신이 읽은 책들의 도서카드에는 항상 먼저 아마사와 세이지라는 이름이 적혀있어

세이지라는 인물에 대해 호기심이 생기는 여주

딱 봐도 잘생긴 남자애겠죠

 

증답 남주

 

이름 : 세이지

좋아하는 것 : 책 읽기,바이올린, 자전거 타기, 주운 책 읽어보기 

 

 

시즈쿠와 세이지의 첫 만남은 덜렁이 시즈쿠의 실수로 시작됐어요

시즈쿠가 부끄러워 run한 요코를 뒤쫓아 가다 그만 클러치 백만 가져가

책과 악보를 두고 가버렸네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시즈쿠가 "에구머니나, 난 몰라"하면서 

요코와 대화했던 벤치에서 그를 만났답니다.

첫 만남에서 시즈쿠에게 country road는 안 부르는 게

좋겠다고말해서 시즈쿠한테 미운털이 박혔답니다.

 

여주 친구

이름 : 요코

좋아하는 것 : 짝사랑, 주근깨

스기무라를 좋아하는 요코

스즈키를 좋아하는 스기무라

요코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머머리 친구

이름 : 스기무라

좋아하는 것 : 공 줍기, 스즈키, 광규형 닮은꼴

 

우리 광규형의 젊은 시절을 닮은 듯한 스기무라 

아주 패기 로워서 좋지만

결국 차여버린답니다.

다음 생에는 풍성하시길...

 

할부지들

우리 예술가 할아버지들

주인공 둘이서 쿵작을 맞추고 있자

몰래 들어오셔서 쿵짝을 맞춰주시는 분들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장면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예언을 하나 하자면

다들 이 장면을 보시면 영화가 끝난 후

계속 country road를 중얼거리게 될 거예요

그러다 멜론에서 원곡을 찾아보시기도 하실 거예요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원곡 정보를

미리 첨부해둘게요

Take Me Home, Counry Road - John Denver

 

간략한 줄거리

설레는 첫사랑의 향기를 맡아보자

중학교 3학년 평소 소설을 사랑하는 소녀 시즈쿠.

 매번 도서카드에서 먼저 책을 빌려간 세이지란 이름을 발견하고

그에게 호기심이 생기는데!

 

어느 날 아버지의 도시락을 전해주러 가는 길.

지하철 안에서 혼자 탄 고양이를 마주하게 되고,

고양이를 따라가다 어느 멋진 골동품 가게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주인 넉살 좋은 할아버지와 손자를 보게 되는데

그 손자는 다름 아닌 아마사와 세이지였던 것이다.

 

사춘기의 두 사람은 점차 서로의 감정에 대해 알아 가고

시즈쿠는 바이올린 장인을 자신의 장래로 확실히 정한 세이지를 보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그 후 자신의 원석을 드려다 보고 가공하는데 힘을 쏟으려는 시즈쿠

자신의 첫 소설을 공동품 가게 할아버지에게 보여주며

자신의 꿈을 조금 더 확고하게 만든다.

 

후기

"귀를 기울이면"은 잔잔하고 소소한 감동을 주는 영화입니다.

꿈은 "원석을 찾아 가공하는 것" 꿈에 대한 생각 또한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나의 마음 "바위"속에는 안을 들여보지 않는 이상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는 말에

저 또한 아직 미래와 꿈에 대해 정확히 정하지 못한 상태라

저의 마음을 다시금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그들의 10년 후가 정말 궁금하네요.

영화를 보신 분 들은 역시 그들의 10년 후가 궁금하실 텐데요 좋은 소식이 있어요!

 10년이 지난 후의 두 사람 이야기를 실사영화로 만들어 올해 2020년에 개봉할 거라고 한다고 합니다!

 

실사 영화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고 있어야겠네요!

 

 

 

혹시 country road 가사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 봐 적어드려요.

 

컨트리 로드

이 길을 앞으로 걸어 나가면 나의 고향으로 이어진다네 

그리운 컨트리 로드

외톨이라도 겁내지 않고 살아가려고 꿈꿔왔다네

외로움을 이겨내면서 강한 자신을 지켜나가네 

이 길을 앞으로 걸어나가면 나의 고향으로 이어진다네

그리운 컨트리 로드

지친 걸음을 멈추어 서면 

떠오르는 나의 고향이여

언덕을 둘러싼 비탈길은

이런 나를 꾸짖고 있네 

컨트리 로드

이 길을 앞으로 걸어나가면 나의 고향으로 이어진다네

그리운 컨트리 로드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결코 눈물은 보이지 마

기분 탓일까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어

추억을 지우기 위해

컨트리 로드

이 길은 고향으로 이어져도

이내 몸 가지 못하네

갈 수 없네 컨트리 로드

컨트리 로

내일은 내 모습이 될 거야

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네

잘 있어 컨트리 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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