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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특별재난지역 절차 진행에 따른 대구의 현황

오늘도 세상사가 궁금한 돈이좋지입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대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도 있다고 하여

한 글 적어봅니다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

 

 

순서

특별재난지역이란

특별재난 지역 선포 기준

재난구역 시민들 현황

재난 구역에 주어지는 혜택

 

 

특별재난 지역이란

 

재난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복구하기 위하여, 

대통령이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선포하는 지역

선포 지역에 대하여 응급 대책  재해 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 재정, 금융, 세제 따위의 특별 지원을   있다

 

 

 

특별재난 지역 선포 기준

 

재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피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력지수에 따른

국고지원액의 2.5배 이상이 되면 선포 기준이 됩니다

 

 

재난구역 시민들의 현황

 

 

 

제가 사는 곳이 대구의 중심가는 아니지만

발생지와도 가깝고 해서 지나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근 3주간 친구와 만난 적도 없고 만나는 것 또한 꺼려집니다

 

운동 또한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하고

어머니는 10년 넘게 헬스장을 다니셨는데 한 달간 연기하셨습니다

 

아버지 회사의 직원 한 분이 아들이 친구와의 만남 후

친구가 코로나 감염자여서 아들도 감염되었고

직원 분은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아들 분과 같이 자가격리를 받고 계십니다

 

또한 사촌 형과 외삼촌은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데

직장 동료와 사촌형 외삼촌 3명에서 같이 밥을 먹다가

직장 동료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사촌 형과 외삼촌 또한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일 같았던 코로나가 내 주변 사람에서 가족들까지 퍼져있는 상황이라

코로나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굿닥"의 확진자 동선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앞쪽에 보시면 코로나 대군에 막혀있고

뒤를 보면 산으로 막혀 있습니다

그야말로 앞도 막히고 뒤도 막히고 진퇴양난이며

코로나에게 체크메이트 되었습니다

 

대학교는 우선 2주간 인강으로 대체

차후 상태를 보며 개학을 진행하며

 

많은 식당들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휴업을 한건 당연하며

네일샵을 하고 있던 누나 또한 휴업을 하고 있습니다

 

 

재난 구역에 주어지는 혜택

 

 

아직 확정이 난 것도 아니고

또한 제가 납세의 의무를 지고 있지는 않지만

대구경북이 재난 구역으로 선포 요청을 했다고 하여

비난이 쏟아지는 글을 봤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간다지만

펜데믹이 선언되었고 이렇게 심각한 상황에서

재난 구역에 대한 지원을 한다고 해서

자금의 세금을 쓸데없는 데 사용한다고 말씀하시는 건

어른답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살고 있는 시민이 하는 말이라

신빙성은 떨어지겠지만

대구가 아닌 다른 어떤 도시가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었더라도

도와주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대구가 이기적이며

나가지 말라면 좀 나가지 말라는 뉴스 댓글도 읽었는데

저 같은 놈팽이는 집에서 놀고 있어 지원이 필요 없다지만

영세업자 분들은 생계와 가족들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나가서 일을 하시는 겁니다

그런 분들에게 나가지 말라면 좀 나가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그런 분들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보시고 말씀을 꺼내시는 건지 묻고 싶네요

 

"너 자신을 알라" 우선 자신을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작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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